제주도의 역사, 제주도 국가지질공원

제주도의 역사

제주도는 한국의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6,000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석기시대와 청동기 시대의 유적이 발견되었습니다. 고려와 신라, 발해 시대의 제주도는 "후발산지"로 여겨졌으며, 삼가는 중세시대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였습니다. 938년 고려 태조는 탐라국을 복속시키고, 제주도로 개칭했습니다. 이후 제주도는 고려의 행정 구역으로 편입되었고, 고려후기에는 몽골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몽골은 말을 키우기 위해 제주도를 중요한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조선시대 초기에눈 유배지로 서용되었으며, 많은 학자와 정치인들이 제주도로 유배되었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조선 왕실의 말 목장이었고, 말을 키우눈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1910년~1945년까지 일본의 식민 통치였던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이 제주도를 군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로 간주하고 군사 기지를 건설했습니다. 이 시기 제주도민들은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제주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일어난 대규모 민중 봉기로, 당시 남로당과 정부 간의 충돌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사건은 현대 제주도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까지도 그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이후 2006년 특별자치도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문화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제주도 국가지질공원

제주도의 역사는 화산 활동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지질학적 특성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보호하고 연구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제주도의 독특한 화산 지형과 지질학적 유산을 보존하며, 이를 통해 관광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정된 공원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자연관광지 제주도>
제주도는 한반도 서남단에서 남쪽으로 약 90km 떨어져있는 대륙붕 위의 화산섬으로 화산분출물로 형성되었습니다. 화산지형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지구과학적 가치가 크고, 경관도 아름답습니다. 제주도는 이 가운데 경관이 뛰어난 명소 9곳(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서귀포층,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수월봉,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천지연폭포)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있고, 희귀하며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교육과 지질관광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곳을 말합니다.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지질공원,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 자연유산을 보유함으로써 세계적인 자연관광지로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독특한 지형과 생태계를 가지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고 관광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한라산국립공원(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 한라산은 제주도 순상화산의 중심 봉우리이며, 1,950m의 해발고도로 세계 자연유산이자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제주도의 상징이며,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일어난 제4기 화산활동의 대표적인 산물이기도 합니다. 한라산은 2002년과 2007년 각각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한라산에 대해 조금 더 깊은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ummerwaltz.com/entry/%ED%95%9C%EB%9D%BC%EC%82%B0-%EC%A0%95%EB%B3%B4-%EC%A0%95%EB%A6%AC-%EB%93%B1%EC%82%B0%EC%BD%94%EC%8A%A4)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정보, 등산코스

 • 성산일출봉 - 바다에서 솟아오른 화산체로, 일출을 보기 좋은 명소로 유명합니다.
• 만장굴 -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궁 중 하나로 독특한 지형과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용머리해안 - 해안가에 위치한 용암 지역으로, 마치 용의 머리를 닮아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 주상절리 -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하여 형성된 기둥 모양의 절리입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지대는 서귀포시 중문 대포 해안에 있습니다. 이곳의 주상절리는 약 25만 년 전에서 14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