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낙안읍성> 소개
- 관광지명 :
역사와 민속 그리고 생태가 어우러진 순천 낙안읍성(Where History, Folk Heritage and Ecology Still Prevail) - 위치 : 전남 순천기 낙안면 충민길 30(동내리)
- 운영시간
- 2, 3, 4, 10월 09:00 ~ 18:00
- 5, 6, 7, 8, 9월 08:30 ~ 18:30
- 1, 11, 12월 09:30 ~ 17:30 - 연락처 : 061-749-8831
- 입장료 : 어른 4,000원 / 어린이 1,500원 / 청소년 및 군인 단체 2,000원
- 수상기록 :
- 대한민국 3대 음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
-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 CNN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 - 연혁
- 고려 태조 23년(940년) : 파지성(백제시대)을 낙안군으로 개칭
- 조선 태조 6년(1397년) : 김빈길 장군이 토성 축조
- 조선 인조 4~6년(1626~1628년) : 임경업 군수 석성으로 중수
- 1983. 6. 14. : 사적 302호로 지정
- 2011. 3. 11. :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 2015. 4. 3. : 한국 관광 100선 선정
- 2019. 12. 10. : 한국관광의 별 선정
- 2020. 12. 1. : 한국의 열린 관광지 선정
한국에는 수많은 역사적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낙안읍성은 독특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낙안읍성은 1397년(태조 6년)에 축조된 성곽으로 조선시대 초기의 군자적, 행정적 중심지였습니다. 읍성의 축조 목적은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고 지역 행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낙안읍성은 그 독특한 역사적 가치로 인해 1983년 국가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낙안읍성은 다른 성곽과는 달리 내부에 전통 한 옥마릉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마을은 150여 가구의 전통 가옥으로 이우어져 있으며, 현재도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어 살아있는 역사박물관과 같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전통 농업과 공예를 이어가며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주요 관광 명소
남문은 성곽의 주요 출입구로 조선시대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성곽을 따라 걸으며 낙안읍성의 전경을 감사할 수 있으며 성곽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통 마을의 풍경은 일품입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일부 가옥은 민박으로 운영되어 전통 한옥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통 놀이, 한복 입기,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또한 낙안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속촌 박물관에서는 유물과 전시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박물관 내의 체험 공간에서는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데 외국인은 물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두에게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순천시 중심부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며 순천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이용하여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낙안읍성. 조선시대의 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한 성과고가 전통마을, 다양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낙안읍성은 봄과 가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성곽과 전통 마을이 분홍빛으로 물들고, 가을에는 단풍이 들며 화금빛 풍경을 제공합니다. 낙안읍성 방문 시 주변의 다른 명소들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번 포스팅했던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는 낙안읍성과 가까워 하루 일정으로 묶어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순천의 다양한 맛집에서 전라남도의 특색 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낙안읍성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