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산 여행, 온양온천, 가볼만한 곳

by wooahmama 2024. 7. 10.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 아산 여행

아산의 대표 온양온천을 비롯해 신라시대부터 이어오는 전통있는 고도온천까지 피로를 잠재워주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500년 역사를 간직한 외암 민속마을의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고풍스러운 고택들을 만날 수 있으며, 작은 유럽을 만날 수 있는 지중해마을도 아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아산 지중해마을>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주민 63명이 마을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산업단지에 들어선 안정적으로 재정착하며 만들어가는 마을답게 이름도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blue crystal village)’라고 부릅니다. 산토리니 하얀벽과 파란지붕의 눈부심, 프로방스 비밀정원의 아늑함, 파르테논 열주들의 장쾌함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는데 유럽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로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이었는데 삼성 SID등 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불가피하게 이주하게 된 원주민들이 이곳으로 정착하여 새롭고 특징적인 지중해풍 컨셉의 마을로 조성한 마을공동체입니다. (주소 : 천안 아신시 탕정면로 8번길 55-7)

온양온천의 유래

• 온양온천 - 아산 온양온천은 현존하는 문헌기록상 그 출전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근 1300여년이 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고려시대에 온수군이라 불리었던 것으로 보아 실제 온천의 역할을 수행해 온 기간은 600여년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온(溫)양’은 뜨거운 물이 나온다고 하여 백제시대에는 탕정군, 고려시대에는 온수군, 조선시대에는 온창, 온천으로 불리어오다 1442년 세종대왕이 온양 행차 시 이곳을 온양군으로 개칭한 후 계속 온양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조선 7대 임금 세조는 1458년 온양에서 목욕한 후 이곳을 신정이라 명명하였으며 성종은 신정비를 세웠습니다.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차 행차한 후 여러 임금이 이곳에 온양행궁을 지으며 휴양이나 병의 치료를 위해 머물렀습니다. 세조대나 성종대에 온양 온천의 사용에 대해 임금이 사용하는 공간 외에는 온천 사용을 개방해서 일반 관리자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온양이라는 이름은 소재지의 과거 행정구역이 온양군에서 아산군 온양읍, 다음은 온양시였기 때문입니다.사실 고도면에 위치한 고도온천도 만만찮은 지명도를 갖고 있으며, 이 둘에 묻혀 덜 유명하지만 음봉면에는 진짜 ‘아산’온천이 있기 때문에 구별을 잘 해야합니다. 온양온천은 다양한 온천탕과 스파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용천수의 온도가 25도 이상이면 온천이라곤 하지만, 온양온천의 자연 수온은 25도보다 더 높습니다. 아산에는 또 온천수 워터파크로 아산 스파비스, 파라다이스스파고도가 있습니다.

아산 가볼만 한 곳

• 아산 그린타워 - 충청남도 아산시 배미동에 위치한 그린타워는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이 환경 과학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마련된 전망대로 약 아파트 50층 높이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아산시의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발아래 투명 유리 위에 서면 아찔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천천히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산 그린타워 주변에는 신정호 국민관광지, 온양온천 등 관광지가 많아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습니다.
*문의 및 안내 041-538-1980
• 이충무공 유허/현충사 - 아산 이충무공 유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성지로 아산 현충사 일대의 성역을 말합니다. 현충사는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으로 1706년(숙종 32)에 처음 세워졌습니다. 1932년에는 이충무공 유적보존회가 결성되어 사당을 다시 지은 후, 1966년부터 1974년까지 정부 차원에서 성역화하고 사적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매일 09:00~18:00(하절기 3월~10월) / 매일 09:00~17:00(동절기 11월~2월)
• 그 외에도 영인산, 공세리 성당, 온양민속박물관, 당림미술관, 봉곡사, 세계꽃 식물원, 은행나무길, 맹씨행단•고불맹사성기념관, 평화의 소녀상, 신정호, 장영실 과학관 등이 있습니다.